Lucid fall, 국경의 밤

어느 문닫은 상점
길게 늘어진 카페트
갑자기 말을 거네

난 중동의 소녀

방안에 갇힌 14

하루 1달라를 버는

난 푸른 빛 커피

향을 자세히 맡으니

익숙한 땀, 흙의 냄새


난 아프리카의 신

열매의 주인

땅의 주인

문득, 어제산 외투

내 가슴팍에 기대

눈물 흘리며 하소연하네

내 말 좀 들어달라고

난 사람이었네

어느날 문득 이 옷이 되어 팔려왔지만

난 사람이었네

공장속에서 이 옷이 되어 팔려왔지만

난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난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난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난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가사가 조금 안맞는데 앨범 재킷에 저렇게 써있었음 -_-;;
Hidden Track 버젼이 더 좋긴 한데 없으니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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