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 Whale Hardboiled

R. P. G. (Rocket Punch Generation)

때론 나대신 싸워주는 Robot
그건 말도 안 되는 만화 속 이야기
너의 어깨가 부숴져라 부딪혀야 해
1 & 2 & 3 & 4

걱정하는 것을 걱정하지 마
Rocket Punch Generation
지루하게 선명하기보다는
흐릿해도 흥미롭게
You have to cha cha cha change yourself

대체 왜 그래 뭐가 부끄럽다고
딱딱해지는 몸짓 빨개지는 얼굴
삶은 언제나 그렇듯 오르막 내리막
Tricky Freaky Break it my heart

누가 뭐래도 무거운 신념 하나
너의 가슴 속 깊이 못을 박아 두고
결국 뱃머리 돌리는 건 바로 나 캡틴 Whale
5 & 6 & 7 & 8

걱정하는 것을 걱정하지 마
Rocket Punch Generation
지루하게 선명하기보다는
흐릿해도 흥미롭게
You have to cha cha cha change yourself

Oh Love me & love you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으니
Hold me & I'll hold you
또 이보다 더 나빠진다해도 우리

이미 지난 일은 후회하지 마
Rocket Punch Generation
불안할 것 없어 다가올 일도
중요한 건 바로 지금
I have to cha cha cha change my
You have to cha cha cha change your
We have to cha cha cha change ourselves

걱정하는 것을 걱정하지 마
Rocket Punch Generation
지루하게 선명하기보다는
흐릿해도 흥미롭게
You have to cha cha cha change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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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 Whale'의 첫 번째 음반인 'Hardboiled'. 하지만 실제적으로 따져보면 W의 3번째 음반에 Whale이 참여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옳을 듯 하다.

W는 KONA[각주:1]의 해체이후 electronic을 표방하며 다시 만든 그룹으로 매 음반마다 그룹명이 바뀌는 역사를 자랑해온다.

1집인 '眼內閃光'에서는 'Where the story ends'라는 다소 긴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더니 2집인 'Where the story ends'에서는 과감히 'W'로 줄여버렸다. 그리고 3집에서는 Whale의 영입으로 다시 'W & Whale'로 이름을 바꿨다.

어찌되었건 이번 음반에 대한 총평을 해보자면 이전의 W의 음악이 강한 악센트없이 비교적 부드럽고 물흐르듯이 흘러갔다는 느낌을 주었다면, Hardboiled는 뭔가 강한 임팩트가 있는, 그러면서도 뻑뻑하게 턱턱 걸려서 집중을 유도하는 느낌을 준다. 대다수의 밴드들에서 여성 보컬의 영입후에는 성향이 조금 부드러워지는 것과는 반대의 현상을 보여준다. 개인적으로는 2집인 'Where the story ends'가 더 좋았다만 이번 음반도 나쁘지 않다. 적당히 귀에 잘 걸리는 음반을 하나 찾은 느낌이다.

P.S. SK broadband CF 에 'R.P.G. shine'을 개사한 곡을 사용하고 있다. 타이포그라피와 간단한 그림으로 만든 광고 중에서 이 정도로 잘어울리는 광고를 본적이 없는 것 같다. 그러고보면 SK가 광고회사는 참 잘 고른 것 같다.




  1. Knock On Neutral Affection의 약자로 대표곡으로는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마녀, 여행을 떠나다.'등이 있겠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