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d by Carcinogen


광기어린 철저한 유물론자들인 Khmer Rouge에 의한 만행들을 직접 보는 것으로 Angkor Thom 여행이 시작되었다. 목이 달아나고, 코가 베이고, 일부는 철저히 박살이 난 유적들. 유물론이라는 신앙을 가진 그들이 행한 굿거리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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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kor Thom의 시작인 남문.

그랑죠와 대항해 시대 이후 부터 항상 나의 로망이었던 앙코르 유적지가 시작되는 곳이다. 우리네 같으면 유적지 보호를 위해서 남문 아래로는 못다니게하고 주위 공터로 길을 새로 내었을텐데 이 밑으로 차도, 사람도 그냥 다니는 것을 보면 용감하다고 해야할지, 제 용도대로 잘 사용하다고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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