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6월 04일 

물건을 하나 주문했다. 유명한 가정 용품 회사의 물건이기에 별다른 생각없이 인터넷 상에서 물건을 주문을 했다. 내가 이전에 실제로 봤던 물건으로 생각을 했었거든.



2015년 06월 08일 

물건을 봤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컸다. 이에 반품 신청을 하였다. 판매자 측의 문제가 아닌 구매자의 실수로 인한 반품이기에 배송비를 지불하였고, 저녁때 한 반품 신청이라 그 다음날 접수가 되었다.


2015년 06월 13일

주말부부인데다 서울 쪽에서 사용할 물건이기에 반품이 되었는지 그 중에는 알 수가 없었다. 금요일 저녁에 올라와보니 물건이 그대로 있다. 3일내 방문 예정이라고 했는데라고 생각을 하면서 그 다음날인 토요일 1:1 문의에 질문을 하였고 저런 답변을 받았다.



2015년 06월 20일

반품 신청을 한지 12일이 되었다. 여전히 물건은 집에 그대로 있다. 인터넷 사이트 접속해서 살펴보니 2015년 06월 09일부터 2015년 06월 17일까지 계속해서 집화출발-미집화를 반복하고 있다. 더군다나 목요일인 2015년 06월 18일부터는 출발도 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전화로 문의를 했다. 죄송하단다. 우체국 택배로 바꿔서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 중으로 처리가 되도록 해주겠단다. 알았다고 하고 끊었다.


2015년 06월 22일

오늘이다. 아침에 출근을 했는데 뜬금없이 전화가 왔다. 시간은 08시 33분이다. 강원도의 우체국 직원분이시다. 그런 주소가 없어서 확인차 연락하셨단다. 당연하지. 나는 강원도를 가본적이 약 10여년전에 강릉에 놀러간 이후 근처에 가본적도 없으니까. 우체국을 탓할 생각은 없다. 그 분 들이 무슨 죄가 있겠는가. 멍청한 쇼핑몰이 잘못 접수를 한 것을.

다시 문의를 넣었다. 


이 정도면 일부러 반품을 지연시켜서 이로 인한 이자 수익을 얻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까지 들 정도이다. 나 한명이야 얼마 안되지만 전국적으로 이 짓을 한다면 못해도 수천만원일 것 같은데.


이번에도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다면 쇼핑몰 주소와 녹취를 공개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