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너무 큰 것에 가려져 있어서 보이지 않는다
때로는 주변의 것들이 가린다.
기꺼이 모습을 보여도 험난한 길이 놓여있다.
누구에게나 보이지만 누구나 그것을 잡아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끔씩 보이는 것은 오히려 사람을 더 불안하게 한다.
때로는 여기에 빠져서 우습지도 않은 광대놀음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광대놀음에도 등급이 있다. 자신이 하는 행동이 대부분에게 무시되는가 혹은 걱정을 시키는가에 따라서 자신의 사회 공헌도를 파악할 수도 있다.
밝고 높은 찬란한 목표를 찾아내는 것은 중요하다. 실제로 그것을 이룰 수 있는지의 여부는 모르지만.
가끔은 그물로 잡아서 가두고 싶은 생각이 든다. 필요할 때마다 꺼내쓸 수 있도록. 그리고 이런 노력을 하는 사람을 흔히들 몽상가라고 한다.
그것은 주변이 좋을 때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주변상황이 나빠지면 어떻게든 찾아보려고 애쓰고, 조그마한 것이라도 찾고야만다. 인간은 재미있는 동물이다.
희망을 빛이나 하늘에 비유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보이는 것이지만, 어느 누구도 잡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어떤 상황이라도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 상황은 없다, 단지 보지 못한 척을 할 뿐. 물론 염원이 그대로 실행되는가의 여부는 개인 능력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