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하늘

Photograph 2007. 7. 17. 10:24

Photographed by Carcinogen

때로는 너무 큰 것에 가려져 있어서 보이지 않는다

Photographed by Carcinogen

때로는 주변의 것들이 가린다.

Photographed by Carcinogen

기꺼이 모습을 보여도 험난한 길이 놓여있다.

Photographed by Carcinogen

누구에게나 보이지만 누구나 그것을 잡아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Photographed by Carcinogen

가끔씩 보이는 것은 오히려 사람을 더 불안하게 한다.

Photographed by Carcinogen

때로는 여기에 빠져서 우습지도 않은 광대놀음을 하기도 한다.

Photographed by Carcinogen

하지만 그 광대놀음에도 등급이 있다. 자신이 하는 행동이 대부분에게 무시되는가 혹은 걱정을 시키는가에 따라서 자신의 사회 공헌도를 파악할 수도 있다.

Photographed by Carcinogen

밝고 높은 찬란한 목표를 찾아내는 것은 중요하다. 실제로 그것을 이룰 수 있는지의 여부는 모르지만.

Photographed by Carcinogen

가끔은 그물로 잡아서 가두고 싶은 생각이 든다. 필요할 때마다 꺼내쓸 수 있도록. 그리고 이런 노력을 하는 사람을 흔히들 몽상가라고 한다.

Photographed by Carcinogen

그것은 주변이 좋을 때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주변상황이 나빠지면 어떻게든 찾아보려고 애쓰고, 조그마한 것이라도 찾고야만다. 인간은 재미있는 동물이다.


희망을 빛이나 하늘에 비유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보이는 것이지만, 어느 누구도 잡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어떤 상황이라도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 상황은 없다, 단지 보지 못한 척을 할 뿐. 물론 염원이 그대로 실행되는가의 여부는 개인 능력 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