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cinogen
Citizen of the republic of Korea
Medicinae Doctor
Orthopaedic surgeon
Liberalist
Anti-nationalist
Pastafarian
Amateur photographer
Stupid novelist
Hobby bassist
Master of invective
Yozoh with 소규모아카시아밴드, my name is Yozoh와 한 5초간 사투를 벌였음. 두 음반 모두 좋았지만 음반 시장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고 발악하셨던 수고를 높이 사서 올해의 음반으로 선정했음. 다음에도 꼭 음반으로 내줘요.
Zack Snyder, Frank Miller-Lynn Varley, 300 Once와 한 30초간 사투를 벌였음. 뭐 Once는 나 말고도 누군가가 올해의 영화로 꼽겠지 하는 생각에 골랐음. This is Sparta!
Richard Dawkins, 만들어진 신 Umberto Eco의 'The Mysterious flame of queen Loana', Richard Matheson의 '나는 전설이다', 김중혁의 '펭귄 뉴스'와 치열한 각축을 벌였음. 한 2분정도? Umberto Eco의 'The mysterious flame of queen Loana'는 한국어로 번역된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아서 통과, '나는 전설이다'는 고전이므로 통과, '펭귄 뉴스'는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음. 김중혁 작가는 다음번에 더 좋은 작품을 선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찌되었건 회의적 무종교론자인 나에게 있어서 '만들어진 신'은 올해의 책.
Darjeelian, Darjeeling-Gopaldhara FTGFOP1 CL 2nd Flush 다질리언의 Single estate tea는 실망시키지 않았음. 다른 더 좋은 홍차를 구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본인의 입맛에는 이 차가 가장 잘맞음. 참고로 각축을 벌인 것은 화개제다의 우전. 좋은 녹차는 너무 비쌉니다. 쿠어어억
Carcinogen, Carcinogen #6. 내 입맛에 맞게 내가 볶아서 내가 블렌딩 했으니 그럴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