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시가지 전체가 UNESCO 문화 사적으로 지정된 고시가지인 Cesky Krumlov. 이전 Bohemia 왕국 시절에는 Vitava 강이 끼고 돌아서 상업적으로 중요했다고 한다. Rosenberg 가문이 가장 처음 지배했다가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가 도시를 통째로 사서 아들에게 물려줬다가 다시 여러 가문의 지배를 번갈아가면서 받게 되었던 도시이다. 아주 오래된 역사를 지닌 도시[각주:1]답게 구시가지의 골목은 좁고 꼬불꼬불하다. Praha가 중세의 도시와 같은 느낌이라면 Cesky Krumlov는 중세의 작은 마을 같은 느낌이다. 화가 Egon Schiele가 살았던 도시이기도해서 그에 대한 박물관도 있다.


Praha에서 Cesky Krumlov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Student Agency라는 체코의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버스가 가격이나 시설면에서 좋다고 하여 미리 한국에서 예약을 하였다. 이것 저것 복잡한 절차를 거쳐서 예매를 하고 Metro, Andel 역으로 도착하여 버스 정류장으로 가서 버스를 탔다. 아침 일찍이라서 한참 자고나니 도착.


참고로 Cesky Krumlov에는 버스 정류장이 2개가 있는데 그냥 끝까지 버팅기고 있으면 종점인 정류장에 내려준다. 우리는 자다가 깨서 잠결에 내렸는데 좀 외곽지[각주:2]였다.



Photograph by CarcinogenLatran, Cesky Krumlov


화자의 심정을 대변해주는 듯한 석상.

여긴 어딘가 또 나는 누군가.

  1. 13세기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본문으로]
  2. 외곽지라고 해도 한 15분 정도만 걸으면 관광지가 나온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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