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오사카(大阪, Osaka)를 다녀왔다.
이전 친구와 함께 10년전에 오사카, 교토, 나라, 도쿄를 다녀온 이후로 10년만이다.
당시에도 느꼈지만, 오사카는 완전히 현대화된 도시이고, 음식을 제외하고는 관광객들에게 크게 매력적이지는 않은 도시이다.
오사카 주택공사 내에 있는 민속촌 같은 시설인 스마이노 뮤지엄은 에도 시대의 거리를 실제 크기로, 메이지 시대의 거리는 미니어쳐로 재현을 해놓았다. 건물 2-3층에 우겨 넣은 것이 신기하지만 크기 면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