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하게 적어놓은 것은 '적자생존의 법칙'
0. 라마르크의 용불용설과 함께 진화론의 Central dogma를 차지하기 위해서 치열하게 싸워왔던 다윈의 핵심이론이다. 적자생존의 법칙이라는 것을 제대로 이해못하는 골빈 종교인들은 '왜 지금은 원숭이가 인간이 되지 않느냐?'라고 하지만 그것은 머리 텅비고 가슴에 은혜 충만한 사람들의 헛소리니 내가 알바 아니다. 적어도 다윈의 개념이 어떤 것인지는 알고 부정해야 하지 않는가? 이 점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는 영화도 보지 않고 영화 내용과 표현에 대해서 무조건 비판했던 골빈 여성단체 간부와 다를 것이 없다. 사실 진화론이 맞는지 창조론이 맞는지는 확인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이치상 창조론보다는 진화론이 더욱 그럴듯하니 참이라는 가정하에 글을 쓰겠다.
1. 진화론의 핵심은 위에서 밝혔듯이 적자생존의 법칙. 즉 환경에 가장 잘 맞는 것들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지금 같은 환경에서야 현생인류가 전성기를 누리고 있지만, 영화 '워터월드'와 같은 상황이 된다면 아마도 인간은 물고기 밥이 되어있을테고, 갑자기 현재 에너지원(석유, 석탄, 원자력 etc, ...)이 모조리 사라지고 빙하기가 다가온다면 세상은 북극곰이 지배할 지도 모른다. 이런 것을 보면 자연은 본래 냉혹하고 깐깐하며 부정적인 채점자라는 명제를 쉽게 도출할 수 있다.
2. 정신과 수업때 매우 흥미롭게 느껴졌던 것은, 우울증 삽화와 조증 삽화의 진단기준에 따르면 사람은 2개월 정도까지는 우울해도 정상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4일이상 기분이 고양된 상태로 있다면 비정상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볼 때 사람은 태어나길 우울하고 부정적인 성격으로 태어났다는 점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얼마나 슬픈 일인가? 만물의 영장이라며 지구가 제것인양 살고 있는 인류는 태생적으로 우울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이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원죄일지도 모르겠다. 1.을 참고하면 다른 생물들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걔내들도 죽지 못해서 사는걸까?
3. 아직 별다른 자아가 형성되지 않은 영아들은 남들이 웃으면 따라 웃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 만큼 하루 종일 울어제끼기도 하지만. 그렇다면 과연 이 아해들은 행복해서 저렇게 실실 웃는걸까? 1.을 고려해본다면 아마도 인류가 진화의 과정을 겪던 시절부터 제대로 안 웃고 하루 종일 울어제끼는 아이들에게는 제대로 식량 공급이 되지 않아서 자연적으로 도태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현생 인류의 영아가 통통한 볼에 비례가 안맞을 정도로 큰 머리통, 빵빵한 배와 짧은 팔다리를 갖게 된 것도 그것이 오래 살 것처럼 보여서 진화의 과정에서 살아남았다는 가설이 설득력있다고 한 것을 볼 때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생각된다.
4. 현재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은 적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고 한다. 뭐 간단히 생각해봐도 돈이 될만한 구석은 없고, 돈이 나갈만한 곳은 사방으로 널렸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이겠다. 물론 인본주의적인 생각은 아니고 어찌보면 굉장히 냉혹한 생각이지만, 그렇게 돈이 많이 드는 것은 자연적으로는 도태되어야 할 영아, 소아들을 살려보겠다고 자연에 거스르는 노력을 하기 때문이 아닌가라고 느껴질 때도 많다. 진화라는 힘을 거스르려는 노력의 댓가일까?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조금의 돈을 들여서 검사하여, 나중에 돈이 더 많이 들어갈 기형이 있다면 인위적으로 태어나지 못하게하는 풍조가 만연한, 우리나라에서 '좀 사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행정구에서는,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아이가 최근 10년 이상 아무도 태어나지 않았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5. 0., 1., 4. 를 고려해 볼 때, 현생 인류에게 있어서 더이상 눈에 띄는 진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은 어딘가의 외계인을 믿는 종교의 선전처럼 외계인이 인류 진화의 길을 막아놔서도, 어딘가의 사생아를 믿는 종교의 교리처럼 창조주가 모든 것을 만들어놨기 때문도 아님을 유추해볼 수 있겠다. 즉, 현생 인류는 너무나 잔대가리를 굴린 나머지 문명이라는 미명 아래 적자생존의 법칙에 뛰어들어야 할 후보군들 전원이 시험을 보지 않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빠른 사람만 살아남을 수 있다면 달리기가 빠른 사람만, 힘이 센 사람만 살아남을 수 있다면 힘이 센 사람만 살아남아야 하는데, 달리기가 느려도 자동차를 타면 이 세상에서 어떠한 사람보다도 목적지에 빨리 갈 수 있고, 힘이 세지 않더라도 다른 수단(권력, 금전, 협박 등등)으로 힘이 센 사람을 부려먹을 수가 있으니 커다란 진화란 것이 일어날 턱이 있는가? 물론 나도 이러한 문명의 혜택을 입은 수혜자라고 생각하니 인류의 조상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릴 뿐이다.
6. 결론을 내리자면
6-1. 현재의 자연환경하에서는 인류 문명 이상의 압력을 받지 않으므로 커다란 진화는 일어날 수 없다. 텅빈 머리와 은혜 충만한 가슴을 가진 사람들은 반드시 새겨두도록 하자.
6-2. 소아를 치료하는 것에 돈을 쏟아붓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싫으면 애들을 다 죽이시던지.
6-3. 사람은 원래 까칠한게 정상이다. '긍정적으로 살아라!'라는 류의 책이 많은 것은 사람들의 본성이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6-4. 6-1, 2, 3을 고려해 볼 때, 빽빽 거리며 우는 자아 미성숙한 소아를 싫어하는 것은 내가 성격적인 결함이 있기보다는 인류 본성에 충실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변명해 볼 수 있겠다. 태클은 환영하지 않는다. personality disorder가 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이렇게 insight 없이 살아가는게 편할 것 같다.
0. 라마르크의 용불용설과 함께 진화론의 Central dogma를 차지하기 위해서 치열하게 싸워왔던 다윈의 핵심이론이다. 적자생존의 법칙이라는 것을 제대로 이해못하는 골빈 종교인들은 '왜 지금은 원숭이가 인간이 되지 않느냐?'라고 하지만 그것은 머리 텅비고 가슴에 은혜 충만한 사람들의 헛소리니 내가 알바 아니다. 적어도 다윈의 개념이 어떤 것인지는 알고 부정해야 하지 않는가? 이 점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는 영화도 보지 않고 영화 내용과 표현에 대해서 무조건 비판했던 골빈 여성단체 간부와 다를 것이 없다. 사실 진화론이 맞는지 창조론이 맞는지는 확인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이치상 창조론보다는 진화론이 더욱 그럴듯하니 참이라는 가정하에 글을 쓰겠다.
1. 진화론의 핵심은 위에서 밝혔듯이 적자생존의 법칙. 즉 환경에 가장 잘 맞는 것들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지금 같은 환경에서야 현생인류가 전성기를 누리고 있지만, 영화 '워터월드'와 같은 상황이 된다면 아마도 인간은 물고기 밥이 되어있을테고, 갑자기 현재 에너지원(석유, 석탄, 원자력 etc, ...)이 모조리 사라지고 빙하기가 다가온다면 세상은 북극곰이 지배할 지도 모른다. 이런 것을 보면 자연은 본래 냉혹하고 깐깐하며 부정적인 채점자라는 명제를 쉽게 도출할 수 있다.
2. 정신과 수업때 매우 흥미롭게 느껴졌던 것은, 우울증 삽화와 조증 삽화의 진단기준에 따르면 사람은 2개월 정도까지는 우울해도 정상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4일이상 기분이 고양된 상태로 있다면 비정상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볼 때 사람은 태어나길 우울하고 부정적인 성격으로 태어났다는 점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얼마나 슬픈 일인가? 만물의 영장이라며 지구가 제것인양 살고 있는 인류는 태생적으로 우울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이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원죄일지도 모르겠다. 1.을 참고하면 다른 생물들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걔내들도 죽지 못해서 사는걸까?
3. 아직 별다른 자아가 형성되지 않은 영아들은 남들이 웃으면 따라 웃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 만큼 하루 종일 울어제끼기도 하지만. 그렇다면 과연 이 아해들은 행복해서 저렇게 실실 웃는걸까? 1.을 고려해본다면 아마도 인류가 진화의 과정을 겪던 시절부터 제대로 안 웃고 하루 종일 울어제끼는 아이들에게는 제대로 식량 공급이 되지 않아서 자연적으로 도태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현생 인류의 영아가 통통한 볼에 비례가 안맞을 정도로 큰 머리통, 빵빵한 배와 짧은 팔다리를 갖게 된 것도 그것이 오래 살 것처럼 보여서 진화의 과정에서 살아남았다는 가설이 설득력있다고 한 것을 볼 때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생각된다.
4. 현재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은 적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고 한다. 뭐 간단히 생각해봐도 돈이 될만한 구석은 없고, 돈이 나갈만한 곳은 사방으로 널렸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이겠다. 물론 인본주의적인 생각은 아니고 어찌보면 굉장히 냉혹한 생각이지만, 그렇게 돈이 많이 드는 것은 자연적으로는 도태되어야 할 영아, 소아들을 살려보겠다고 자연에 거스르는 노력을 하기 때문이 아닌가라고 느껴질 때도 많다. 진화라는 힘을 거스르려는 노력의 댓가일까?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조금의 돈을 들여서 검사하여, 나중에 돈이 더 많이 들어갈 기형이 있다면 인위적으로 태어나지 못하게하는 풍조가 만연한, 우리나라에서 '좀 사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행정구에서는,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아이가 최근 10년 이상 아무도 태어나지 않았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5. 0., 1., 4. 를 고려해 볼 때, 현생 인류에게 있어서 더이상 눈에 띄는 진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은 어딘가의 외계인을 믿는 종교의 선전처럼 외계인이 인류 진화의 길을 막아놔서도, 어딘가의 사생아를 믿는 종교의 교리처럼 창조주가 모든 것을 만들어놨기 때문도 아님을 유추해볼 수 있겠다. 즉, 현생 인류는 너무나 잔대가리를 굴린 나머지 문명이라는 미명 아래 적자생존의 법칙에 뛰어들어야 할 후보군들 전원이 시험을 보지 않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빠른 사람만 살아남을 수 있다면 달리기가 빠른 사람만, 힘이 센 사람만 살아남을 수 있다면 힘이 센 사람만 살아남아야 하는데, 달리기가 느려도 자동차를 타면 이 세상에서 어떠한 사람보다도 목적지에 빨리 갈 수 있고, 힘이 세지 않더라도 다른 수단(권력, 금전, 협박 등등)으로 힘이 센 사람을 부려먹을 수가 있으니 커다란 진화란 것이 일어날 턱이 있는가? 물론 나도 이러한 문명의 혜택을 입은 수혜자라고 생각하니 인류의 조상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릴 뿐이다.
6. 결론을 내리자면
6-1. 현재의 자연환경하에서는 인류 문명 이상의 압력을 받지 않으므로 커다란 진화는 일어날 수 없다. 텅빈 머리와 은혜 충만한 가슴을 가진 사람들은 반드시 새겨두도록 하자.
6-2. 소아를 치료하는 것에 돈을 쏟아붓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싫으면 애들을 다 죽이시던지.
6-3. 사람은 원래 까칠한게 정상이다. '긍정적으로 살아라!'라는 류의 책이 많은 것은 사람들의 본성이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6-4. 6-1, 2, 3을 고려해 볼 때, 빽빽 거리며 우는 자아 미성숙한 소아를 싫어하는 것은 내가 성격적인 결함이 있기보다는 인류 본성에 충실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변명해 볼 수 있겠다. 태클은 환영하지 않는다. personality disorder가 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이렇게 insight 없이 살아가는게 편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