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있던 건물을 자야바르만 7세가 참파와 전쟁시 사령기지로 사용하였고 이후 불교 사원으로 개축하였다고 하는 Preah Khan. 신성한 칼, 성검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의 사원이다. 이전에는 정말로 성검이 보관되어있었다고 하는데 과연 있었을까?
성소 외벽의 박력있는 가루다 상과 사원의 고푸라.
사원의 입구. 얼핏봐서는 작아보이나 안쪽으로 끊임없이 연결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중앙 성소로 들어갈 수 록 점차 입구의 크기가 줄어든다는 점이다. 실제로 군사적 목적으로도 사용하였던 건물을 개축한 것으로 외적의 침입에 대적하기 쉽도록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종교적으로도 알아서 숙여라라고 해석할 수 있겠지만.
Jayavarman VII의 처 Jayarajadevi. 사원에 묘사된 왕비로서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