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d by Carcinogen


11세기 중반 우다야디트바르만 2세(Udayadityavarman II)에 의해 건립된 힌두교 사원 Baphuon. 앞서의 자야바르만 7세(Jayavarman VII)와는 달리 힌두교도였던 왕이었으므로 당연히 힌두교 사원으로 건립되었다. 그러나 추후 약 15세기경 불교 사원으로 교체되었다고한다. 입구에서 성소까지 이어지는 긴 다리와 양쪽의 해자는 힌두 신화의 천상-지상을 연결하는 무지개 다리를 의미한다고 한다. Bayon이 흔히 생각하는 전형적인 Angkor 유적지의 모습이라면 Baphuon은 피라밋 형태의 약간 동떨어진 형태의 사원이다.


Photographed by Carcinogen


Baphuon의 전경. 참고로 Baphuon은 Bayon과는 달리 철저하게 복장 검사를 시행한다. 같이 갔던 처는 치마가 짧다고 입장 금지 당했다.


Photographed by Carcinogen


계단을 올라 1층으로 올라간 직후의 전경이다. 유적의 거대함을 아래에서 사진을 찍고있는 사람과 3층에 서있는 사람과의 크기 비교를 통해 알 수 있다.


Photographed by Carcinogen


2층 회랑의 모습. 곳곳에 새겨진 부조가 Angkor 유적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Photographed by Carcinogen


2층 회랑 바깥의 부조. Baphuon은 2층 회랑 바깥의 부조가 화려하다. 위험하기는 하지만 조심해서 볼 가치가 있다.


Photographed by Carcinogen


Baphuon의 꼭대기. 주달관의 진랍풍토기에는 Angkor Wat을 금탑으로, Baphuon을 청동탑으로 묘사하였는데 과연 그 당시의 모습은 어땠을지가 궁금해진다. 


Photographed by Carcinogen


Baphuon의 3층에서 촬영한 전경

,